세월은 아름다워 / 유안진 세월은 아름다워 / 유안진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황금저택에... 명예의 꽃다발로 둘러싸여야만이 아름다운 삶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길지도 짧지도 않았으나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 Essay (수필) 2010.01.14
관동별곡 / 정철 관동별곡 / 정철 강호(江湖)에 병이 깊어 죽림(竹林)에 누웠더니 관동(關東) 팔백 리에 관찰사(方面)를 맡기시네 어와 성은(聖恩)이야 갈수록 망극하다 연추문(延秋門) 들이닥쳐 경회(慶會) 남문 바라보며 하직하고 물러나니 옥절(玉節)이 앞에 섰다 평구역(平邱驛) 말을 갈아 흑수(黑水)로 .. Essay (수필) 2010.01.12
귀한 인연이길 / 법정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귀한 인연이길 / 법정 진심 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 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 없이 연락이 없다고.. Essay (수필) 2010.01.12
연주하는 음악처럼 연주하는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 Essay (수필) 2010.01.04
마음이 쉬는 의자 中에서 나를 돌아 보게 하는 글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 Essay (수필) 20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