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수필)

인생 묻지 마시게나!

mkpark2022 2008. 8. 1. 10:21

  

 
 
 
 
 
 인생..묻지마시게나!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
 
 
 
 
 


사파이어사랑

 

 

 

 


보이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자유롭고 아름다운가..

 



사파이어사랑

 

 

 

 


진정,,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사파이어사랑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사파이어사랑

 

 

 

 그저, 

마음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사파이어사랑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입고,, 잠 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사파이어사랑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 써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


 



사파이어사랑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사파이어사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