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연주)

New York Philharmonic in North Korea

mkpark2022 2009. 5. 22. 17:59

 

 

 

 

   New York Philharmonic in North Korea

 

"아리랑"  하면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 노래 일 것이다

"아리랑 쓰리랑" 어원은 알령 고개 아랑 기생 등의 이별과
관련된 소재로 해석 되거나  마음이 아리고 쓰리도록 고운

음으로해석 하겠지만  정확한  어원은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

 

최근 어느 글을 보니. '아리랑'은 우리말이 어원이 아니라

시베리아남부에 살고 있는 중국 의 소수 민족인

에벤키족 언어에서 기원했다는 가능성이 제기 되었다. 

참 흥미로운 일이다.
즉. 에벤키족언어에서는 "아리랑(alirang) 을 맞이 하다 는

뜻으로 현재 사용되어 있으며 "쓰리랑"(serereng) 은

느꺼서 알다 라는 뜻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맞이하고  느껴서 알고 참아낸다
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래서 "아리랑 쓰리랑" 은 고대 샤머니즘의 장례문화에서 

영혼을 맞이하고 이별의 슬픔을 참는다고  해석을

할수 있을 것이다.
이 사실에서 우리가 뜻도 모르고 민요 후렴구로 만

사용해 오던 "아리랑 쓰리랑"을 시베리아 에벤키언어에서 

기원한 주술적이고 제의적인 뜻으로 해석 할수 있다면 

그동안 민간 어원적인 좁은 해석을 벗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우리 민족의 깊은 뜻이 베어 있는 "아리랑을" 뉴욕필이

연주 한다 어딘지 모르게  부족 할것 같지만...

이연주를  자세히 보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 

 

컨닥터  로린 마젤 의 표정을 보고  악장인 그렌 딕터로우 을 보고 모두의 단원들을 보고 ~ 

초등학교 운동회때 흘러 나오는 아리랑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우리 삶과 함께  흘러 나오는 아리랑과 너무도 완벽하게 연주를 한다..

기쁨은  더욱 기쁨게 하며  슬픔은 슬픔 이지만 

이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 할수 있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아 ~!   아리랑 이여..

 

뉴욕필 의 컨닥터 ~ 로린 마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이올린 장민영                   부악장 미셀 김

 김명희                         첼로 아이린 문   

 

 김지혜

권수현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