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클래식)

師曠(盲人)

mkpark2022 2012. 6. 19. 11:07

 

 

 

炳燭之明

 

少而好學 如日出之陽

壯而好學 如日中之光

老而好學 如炳燭之明

炳燭之明 孰與昧行乎

 

젊어서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해가 막 떠오를 때의 볕과 같고

장년에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중천에 뜬 햇빛과 같으며

늙어서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저녁에 촛불을 밝히는 것과 같다.

촛불을 밝히고 가는 것이 어찌 캄캄한 길을 가는 것과 같겠는가?

 

[出典: 說苑 {師曠(盲人) → 晉平公}]

 

춘추시대 진평공(晋平公)의 신하 중에 사광(師曠)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광은 음률(音律)에 통달하여 자연의 소리까지 능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눈의 눈동자(目眹)가 없는 맹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남달리 총명하였고 학문도 폭넓게 닦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음악에 정통하여 당대의 名人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그래서 師曠은 진평공의 음악 담당 중신(重臣)이 되었다.

음악담당 신하인 師曠은 어느 신하보다도 君主의 곁에서

거의 떠날 수 없는 직분을 행해야했다.

 

왜냐하면 군주의 일상적인 정서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師曠은 비록 세상을 볼 수 없는 盲人이었지만 눈을 뜬 사람보다도

세상의 이치를 더욱 밝게 통찰하고 있었다.

 

진평공은 師曠과 더불어 대화를 하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왜냐하면 사광은 언제나 진평공의 측근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의 學德은 어느 신하 못지않게 풍부하고 事理判斷力이 출중했을 뿐만 아니라

기쁠 때나 외로울 때일수록 음악을 통해서 군주의 정서를 달래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그는 나라의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점처서

미래에 대처하는 역할도 했기 때문이다.

 

Andrea Bocelli (1958~)

Viaggio Italiano, album I

Vladimir Fedoseyev , cond

Moscow Radio & TV Symphony Orchestra

 

 
 
 

1. Eduardo di Capua 오! 나의 태양

2. Salvatore Cardillo Core 'ngrato (Catari) 무정한 마음

3. Giacomo Puccini Turandot, opera 'Nessun dorma'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

4. Francesco Cilea L'Arlesiana, opera 'Lamento di Federico' 페데리코의 탄식

5. Macbeth, opera 'Ah, la paterna mano'<맥베드> 아, 아버지의 손길

 

6. Gaetano donizettiL'elisir d'amore, opera 'Una furtiva lagrima'

<사랑의 묘약> 남몰래 흐르는 눈물

7. Giuseppe Verdi Rigoletto, opera 'La donna è mobile'<리골레토> 여자의 마음

 

Le Tue Parole (Your Words)


Ama Credi E Vai


Mascagni


Ave Maria (Schubert)

Plasir D'amour


로져와그너, 합창

 

 

 

 

 

 

 

 

  
 
 
 
 
 
     
 
 

 
 
 

 

 

 

 

Kevin Kern(1958~University Of Michigan / University Of New England)

 

 

 

 

 

 

 

'Music(클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쾌한 클래식 메들리  (0) 2012.07.18
Symphony Orchestra Flash Mob / Sabadell (Spain)  (0) 2012.07.05
Class Holic  (0) 2012.06.13
Johann StraussII   (0) 2012.06.12
Trance Opera  (0) 201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