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연안 항구 니스에서 출생 그는 이태리계 프랑스인이라고 한다
9살때 아코디온을 배웠고 14살때 연주가로 활동을 했을 만큼 음악적 재능이 출중했다 아코디온 연주실력이 뛰어나 18살때 샹송 가수인 끌로드 고아티에의 반주자가 되었고 21살때 에디트 피아프, 이브 몽땅, 줄리에트 그레코 등 유명한 샹송 가수들과 교류를 가졌으며 그들의 편곡자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중 에디트 피아프의 눈에 들어 이것이 인연이 되어
1958년에 동거를 하게된다
이때 에디트의 나이는 43세, 프란시스 레이의 나이는 26세였다 그러다 영화감독 끌로드 룰루슈와 만나서 그는 영화음악을 맡게 되었는데, 이들의 첫 합작은 1964년작 <딸과 총>이란 영화였다
그후 그와 주로 콤비를 이루어 인기와 명성이 높아지면서 헐리우드에서도 그를 고용해 영화음악을 맡기게 된다 1970년 알리 맥그로가 그의 음악을 좋아해 자기가 출연하게 된 <러브 스토리>의 음악을 그에게 맡기자고 강력하게 추천하게 된다
결국 그는 이 영화의 음악을 맡았고, 1970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프랑스 영화음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물중 한명이다 영화 빌리티스(Bilitis)는 한 여고생이 성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적나라하고 아름답게 묘사한 <엠마뉴엘>류의 영화
1977년에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상영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 자체보다는 그 영화속의 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의 음악 에 더 열광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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