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영화)

슬픈 로라 / Patrick Juvet

mkpark2022 2011. 3. 3. 22:28
 

 

 

La tristesse de Laura

(슬픈 로라) 

 Patrick Juvet 

이 곡을 "지상에서 가장 슬픈음악"이라고 평한 글이 보이기도

하지만 정말 가슴이시리도록 애간장이 녹는 듯한 애절함이

절절이베어나는 이곡은 영화"로라,여름날의 그림자"

(Laura Les Ombres De Lete)의 주제곡이다.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패트릭 주베"의 1976년 작품으로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
"아들린느를 위한 발라드"와 함께 70년대 후반부터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팝 피아노 연주곡의 명곡.

 

슬픈로라 - LAURA LES OMBRES DE L'ETE (1979)
(원제 ; 로라, 여름날의 그림자)
 
감독 ; 데이비드 헤밀턴(David Hamilton)
출연 ; 돈 던랩(Dawn Dunlap),
제임스 미셀(James Mitchell),
Maud Adams
프랑스 / 1989년 05월 12일 개봉

 

 영화리뷰

 

40대의 유명한 조각가는 자신의 작품 전시회에서

화재로 인해 눈을 잃는다.

 

그런 모든것을 멀리서만 지켜봤던 로라는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간다.  

조각가는 눈을 잃어 더이상 조각을 할 수 없었지만 로라는 자신의
몸을 그에게 촉감만으로 조각 할 수 있게 허락한다.

조각의 꿈을 져버려야 했던 그에게 다가온 로라는
그를 다시
살아야 하는 희망을 준 것이다.
그리고 조각은 이루어 지고 있었다.


거의 조각이 끝날 무렵
로라를 주시하던 로라의

어미가 그녀를 미행을 한다.

 

로라의 어머니 앞에 보이는 그 조각가는 바로 예전 연인이 아닌가.
 로라의 어미는 충격을 받고 로라를 더이상 그곳에 가지
못하게 하지만 이미 로라와 각가 사이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 그 자체 였던 것이다.
 
로라는 작품이 끝나면 다신 그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마지막 작업에 나선다.

 

작품이 끝나자 조각가는 행복해 하지만 더이상 찾아오지 않는
로라를 더 애처롭게 다린다.

더 이상의 기다림을 이기지 못한 조각가는 
로라를 찾아

나서다가 강에 빠져 죽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