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미국의 소설가로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로
1956년 노벨 문학상을 받으면서 우리나라에서 번역되어 널리 소개되었다.
그 외에도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해는 또 다시 뜬다’ 등의 걸작을 남겼다.
헤밍웨이의 작품 중 소설의 분위기를 같이 호흡하고 감흥을 느낀 작품은 역시 ‘노인과 바다’이다.
사실 가장 감명 깊었던 문학작품이 무엇이냐 질문을 받는다면 대답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작품의 분위기에 젖어들 수 있고, 주인공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다면 분명 좋은 소설일 것이다.
‘노인과 바다’는 대어(大魚)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노력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한 중편인데, 생생한 묘사가 가능했던 것은 실제 작자가 낚시를 즐기고, 사랑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에서 어부는 84일이나 고기를 못 잡고 허탕을 치고 있다가 드디어는
자기의 조각배보다 더 큰 물고기를 낚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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