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ote(기행&서간)

대마도 1박 2일

mkpark2022 2010. 11. 30. 21:54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땅 

일본 본토와 우리 조정사이를 연결해주는 교각과 같은 역활을 했던 곳.

1811년 순조 때 부터 조선통신사가 일본을 갈 때 거쳤던 곳이라서 그런지 선조들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이즈하라항 부근에서 한 컷트

 

 

축소지향인의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아님 길이 협소해서 인지 모든 차들이 작고 아주 낡아 있었다.

 

 

 

와타즈미 신사

바다의 신을 모신 신사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이다.

 

 

 

각국의 종 마다 유두가 있으며 유두수가 다양한데

유일하게 백제의 종만이 9개로 고정되어 있단다. 

 

 

 

에보시다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소만

베트남의 하롱베이와 전경이 유사하고 맑은 날은 부산까지 보인단다.

 

 

호텔앞에서 본 일출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대아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규모가 작은 호텔이지만 면세점도 있다. 특히 대마도는 흑진주가 유명한 곳이란다.

 

 

 

유자같기도하고 밀감같기도 했다.

 

 

수선사는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곳으로 선생의 시신이 부산으로 이송되기 전

나흘간 머물렀던 곳으로 "내 목을 자를지언정, 내 머리털은 자를 수 없다"는 선생의 꿋꿋한 기개가 서려 있는곳이다.

 

 

 

12살 때 일본으로 끌려가 일본식 교육을 받은 후 20살에 양국우호관계증진 및 신문화교육이라는 명분하에

대마도 도주의 아들과 강제로 결혼해 불행한 삶을 살다 간 비운의 황녀

덕혜옹주의 유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선사를 내려오는 길에 백접동백이 보여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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