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ote(기행&서간)

사진으로 보는 황산 기행(중)

mkpark2022 2010. 11. 17. 08:10

 

물고기와 쌀이 풍부한 고장이라 항주를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고 한다.

더운 날도 뜨거운 녹차를 마셔 사람들의 성격이 온순하고 치안이 안정되어 있단다.

 

중국인들이 소망하는 것은 경치 좋은 항주에 집을 짓고, 소주에서 나는 비단 옷을 입으며,

광동요리를 먹고, 항주의 용정차를 마시며, 유주에서 나는 나무로 짠 관에 묻히는 것이란다.

그래서 중국의 자랑은 절강, 절강의 자랑은 항주, 항주의 자랑은 서호라고 한다.

 

 

 

 

 

 

 

주거문화는 주로 3층집으로 1층은 창고, 2층은 응접실, 3층은 방으로 사용한다.

항주만의 특색으로 납골함이 있는 작은 옥탑이있는데 등소평이 시신을 화장한 후 부터 

화장문화가 발달했고 조상을 집에 모신 채 살고 있다. 

 

 

 

 

 

 

 

 

 

 

이곳에서는 "무질서유질서" "유질서무질서"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도로에는 사람,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가 마구 섞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무질서가 교통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오히려 교통경찰이 나타나면 교통규칙을 지키느라 정체현상이 심각하단다.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는 백목련이 우아하다.

 

 

 

금방 산신령이 내려올 듯한 기세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모두가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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