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음식)

물오른 가을 생선 요리

mkpark2022 2010. 2. 3. 21:02

 

 

가을 생선은 어떻게 조리하든 모두 맛있다.

맛은 물론 영양이 가득하기 때문에 구이, 조림, 찜, 찌개 등의 일반 메뉴부터

다양한 소스를 이용한 퓨전 요리까지, 입맛 따라 즐기는 갖가지 생선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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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고추장구이
재료 갈치 1마리, 소금물 적당량, 붉은고추·풋고추 1개씩, 소금 약간, 구이양념장(고추장 2큰술,

간장·맛술·다진 마늘 1큰술씩, 물엿 1작은술, 다진 생강·참기름 ½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갈치는 손질한 후 6cm 길이로 잘라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물기를 닦고 1cm 폭으로 칼집을 넣는다.
2.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털어낸 뒤 결 반대 방향으로 얇게 송송 썬다.
3. ①의 갈치에 구이양념장을 끼얹어 20분 정도 잰다.
4. 석쇠나 그릴 팬에 호일을 깐 다음 ③의 갈치를 속까지 익도록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갈치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추채를 올린 뒤 윤기 나게 구워 낸다.

 

TIP. 갈치살을 탄력 있고 단단하게 하려면 소금물에 갈치를 담가 씻는다.

그렇게 하면 갈치살을 불에 올렸을 때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 구운 모양이 깔끔하다.

 

 

 

연어조림
재료 연어(조림용) 200g, 레몬즙 1큰술,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대파(흰 부분) 2대 분량,

조림장(다시마 우린 물 1컵, 간장·가다랭이포·맛술 2큰술씩, 청주 1큰술, 굴소스·

설탕 1작은술씩, 마른 홍고추 1개, 마늘 3쪽)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어 토막에 레몬즙, 소금, 흰 후춧가루를 뿌려 10분 정도 둔다.
2. 대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없앤다.
3,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간장, 굴소스, 청주, 맛술, 설탕, 마른 홍고추,

마늘을 넣어서 끓으면 불에서 내린 다음 가다랭이포를 넣고 1분 정도 우려서 체에 밭친다.
4.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연어를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 뒤 팬 가장자리로

③을 붓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조린다. 대파채를 듬뿍 올린다.

 

TIP. 연어는 겉면에 묻어 있는 기름을 종이타월로 말끔히 닦은 뒤

조려야 기름지지 않고 연어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삼치데리야키소스스테이크
재료 삼치 1마리, 양파 ½개, 새싹채소 50g, 소금 약간, 녹말가루 1큰술, 데리야키소스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는 비늘을 긁어내고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 옅은 소금물에 씻는다. 그런 다음

중앙의 뼈를 칼로 도려내고 살만 사방 5cm 크기, 2cm 두께로 포를 뜬다.
2. ①의 삼치살에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한 다음 수분을 종이타월로 말끔하게 닦아내고 녹말가루를 뿌린다.
3.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밑간한 삼치살을 앞뒤로 노릇하게 지지다가 데리야키소스를 넣어 윤기 나게 굽는다.
4. 양파는 동그랗게 썰어 ③의 팬에 넣어 함께 구운 뒤 삼치와 양파를 접시에 담고 새싹채소를 올려 먹는다.

 

TIP. 삼치에 녹말가루를 입히면 데리야키소스를 붓고 조리듯이 구울 때 삼치살이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진다.

 

 

튀긴꽁치롤
재료 꽁치 2마리, 감자·달걀 1개씩, 밀가루 6큰술, 빵가루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청주 1작은술, 과일소스 5큰술, 튀김기름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꽁치는 반으로 갈라 내장을 모두 빼내고 뼈도 발라낸 후에

흐르는 물에 씻어 소금과 후춧가루, 청주로 밑간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아주 곱게 4cm 길이로 채썰어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 다음 건져 물기를 없앤다.
3. 꽁치에 밑간이 골고루 배면 껍질 쪽에 밀가루를 묻힌다.
4. ③의 꽁치 껍질 쪽에 감자를 약간 올리고 둥글게 만다. 꼭꼭 눌러

풀어지지 않도록 해서 꼬치로 고정하면 더욱 깔끔하다.
5. ④의 꽁치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혀서 170℃의 기름에 튀긴다.

꼬치를 뺀 뒤 과일소스를 뿌린다.

 

TIP. 꽁치는 이겹포를 떠서 가시를 족집게로 모두 골라내야 튀겼을 때 가시가 없다.

잔가시는 튀김기름의 온도를 높게 해서 아주 바싹 튀기면 함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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